□ 9월 1일부터 25천여종의 KS규격을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게 되어 규격 다운로드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프로그램 설치시 나타난 오류를 없앨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전자책(e-book) : 기존의 지면을 이용한 지식전달 방법이 아닌, 사이버 공간에서 책 형태의 화면을 자신의 PC에서 뷰어(Viewer)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낳은 디지털콘텐츠 서비스의 한 형태

□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www.standard.go.kr)와 네이버(www.naver.com), 엠파스(www.empas.com)를 통해 PDF 파일로 열람 서비스를 해 온 KS규격을 e-Book으로 제작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e-Book으로 제작된 KS규격은 열람용 프로그램(전자책 보기 프로그램)이 사용자 PC에 자동 설치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열람할 페이지의 데이터만 다운로드하므로 용량이 큰 파일도 신속히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o 이번 개선으로 KS규격을 빠르고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된데다가 검색 기능도 보강하여 KS규격 활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금까지 이용해 온 PDF 파일에 의한 KS규격 열람은 규격 하나를 보기 위해서 파일 전체를 다운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큰 파일의 경우 시간이 많이 걸려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o 또한 규격 열람용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할때 오류가 자주 발생하여 그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질문과 함께 개선 요구가 많았다.

□ 인터넷을 통한 KS규격 열람은 ‘03.6월부터 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에서부터 시작하여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금년 1월부터는 네이버에서, 8월부터는 엠파스에서도 열람서비스를 하고 있다.

 o 금년들어 7월까지 인터넷 열람실적은 936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7% 증가하였다.

□ 기술표준원은 금년중에 KS규격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규격서 본문중에 나타나는 다른 규격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해당규격을 볼 수 있는 ‘참조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