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 표준체계 보급, 新 수출전략 본격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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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최소영 | 담당부서 | 국제표준협력과 | 등록일 | 2010-06-07 | 조회수 | 4164 |
첨부파일 | 100607_보도자료(기술표준원 국제표준협력과).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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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우리 표준체계 보급, 新 수출전략 본격 가동 -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CIS 공무원대상 표준·적합성평가 국내연수 실시 -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수출전략지역에 우리 표준체계를 보급하기 위한「국제 표준인프라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그동안 기술표준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일부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표준화 및 적합성평가능력 향상을 위한 단기 연수프로그램에만 국한하여 운영해왔으나, * ‘02년부터 아세안 등 18개국 111명 교육수료 ㅇ 올해부터 기술료사업 예산을 투입하여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표준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근 EU, 미국 등 선진국보다는 우리의 수출전략지역인 아세안,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국가의 기술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고, 이들 국가의 표준체계가 미흡하여 우리 기업들의 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ㅇ 실례로 국내 모 전자회사는 일부 남미국가에 인증제도가 없어 아시아산 저가 불량제품으로 인해 경쟁력이 저하되어, 인증체계 구축지원을 요청해왔고, ㅇ 또 다른 모 에너지관련 기업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측정표준 등 표준체계 미비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 기술표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체계화된 표준과 적합성평가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해당 국가의 국가표준 및 강제인증체계 정립, 시험평가능력 향상, 무역상기술장벽(TBT)에 대한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40여개국 중점 신흥시장국가의 공무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로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문가를 현지에 장·단기로 파견하여 우리나라의 표준체계를 적극적으로 전수한다는 전략이다. □ 동 사업의 첫 단계로, 기술표준원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CIS 지역 8개국 16명의 표준 및 품질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참가국 8개국 16명 (각국 2명) : 아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케냐), 남미 (페루, 파라과이, 에콰도르), CIS (아제르바이잔) □ 이러한 표준체계 보급전략을 통해 우리기업 입장에선 기술규제의 사전 대응, 중복 시험인증 방지, 우수 기술력 인정 등으로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ㅇ 아울러, 시스템을 바탕으로 관련 시험·연구장비 등의 제품과 전문인력을 패키지로 수출하여, 새로운 기술 서비스 영역을 개척할 수 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기술표준원은 윤종구 국제표준협력과장은 “적극적인 표준교육과 교류협력을 통해 표준체계를 전수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문화를 이해시키는 문화적 외교활동으로도 접근하여 궁극적으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