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원·데이터 접속(USB-C) 기준,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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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채예린 | 담당부서 | 전기전자정보표준과 | 등록일 | 2022-10-24 | 조회수 | 3111 |
첨부파일 | 1021(24조간)전기전자정보표준과, 전원·데이터 접속(USB-C) 기준,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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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원·데이터 접속(USB-C) 기준,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
- 11월 말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표 등 기업설명회 개최 예정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전자제품의 커넥터형상, 전원공급 및 데이터전송을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하여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ㅇ 이 표준안은 예고고시(‘22.8.10.~10.9.)에 이어, 지난 기술심의회(‘22.10.18.)를 통과하였고 표준회의(‘22.11월 초)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1월 중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된다. □ 그동안 국내에서는 휴대전화, 태블릿 PC, 휴대용 스피커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전원공급과 데이터전송은 다양한 접속단자와 통신방식이 존재하여 환경 및 비용 문제와 소비자 사용 불편을 초래해왔다. ㅇ 한편 유럽에서는 EU집행위원회가 전자폐기물 감소, 국민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USB-C 타입 충전기 표준화 법안*을 EU의회 및 이사회에 제출했고 최근 EU의회에서 가결되어 EU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 EU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등 총 12종 기기에 대하여 2024년 말까지 USB-C 충전단자가 탑재될 예정 □ 지난해 국표원은 업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USB-C 국가표준 제정 필요성과 표준 적용에 따른 산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USB-C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하였다. * (대기업)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중견·중소) 솔루엠, ATEC, KCA, TG삼보 등 11개 기업 참여 ㅇ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USB-C 표준기술연구회는 USB-C 관련 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안을 개발하고, USB-C의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 제조기업, 유통업계 및 소비자가 제품 설계·적용·사용에 필요한 참고사항 제공 ㅇ 국표원은 USB-C 타입의 기술 특성*을 고려하여 국제표준 13종(참고2) 중 3종(참고3)을 2022년에 국가표준으로 제정할 예정이며, 나머지 10종도 이후 순차적으로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 ➊접속 단자의 상하 대칭구조 ➋최대 240W까지 전력공급 ➌빠른 데이터 전송속도(40Gbps) (소비자의 편의성 확보) (가정용 선풍기 약 5대) (초당 완전 고화질 영화 약 1편) □ 또한 국표원에서는 국내 제조사, 수출기업, 수입자 및 소비자 대상으로 KS 국가표준 3종 소개, ‘USB-C 표준의 국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버전 1.0)’ 발간 및 홍보자료 소개를 위한 “전원 데이터․접속(USB-C) 표준 기업설명회*”를 11월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 전원 데이터․접속(USB-C) 표준 기업설명회 주요내용 (해외동향) EU“USB-C”입법 추진 경과 및 타국 동향 소개(KTC) (국내현황) ➊ 한국산업표준 KS 3종 제정소개 및 향후 표준화 계획(국표원) ➋ 글로벌 접속호환 표준(USB-C)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표(국표원) ➌ 국내 산업체의 제품 적용계획 및 기술지원(시험평가) 방안 등(삼성·LG)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원․데이터 접속 표준화는 국내 산업의 융․복합 분야 시장 확대, 전자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소비자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편의 증진 등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ㅇ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USB-C 표준 적용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USB-C 적용제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