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기차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시스템 국제표준화 착수(5/10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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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서상헌 | 담당부서 | 전기전자정보표준과 | 등록일 | 2019-05-17 | 조회수 | 4165 |
첨부파일 | 0508 (10일조간) 기계융합산업표준과, 제4회 전기차국제표준포럼 개최.hwp 0508 (10일조간) 기계융합산업표준과, 제4회 전기차국제표준포럼 개최.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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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기차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시스템 국제표준화 착수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은 5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 차세대 고속 충전방식의 국제표준 진행상황 및 기술 동향을 업계에 전파하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을 개최하였다.-「제4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개최 (5.9.(목)) - < 제4회 전기차 국제표준포럼 개요 >
▪ 일시/장소 : ‘19. 5. 9(목) 14:00∼17:40, 제주국제컨벤션센터(한라홀B)▪ 주최 : 국가기술표준원,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 ▪ 주관 :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자신문 ▪ 참석자 : 자동차 업계, 충전기 업계, 표준 전문가 등 약 150명 ㅇ 포럼에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충전기 보급을 위해 결성된 차데모협의회, 국제 전기차 충전협의체(CharIN**) 등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전기‧전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담당 ** CharIN(Charging Interface Initiative EV) : 콤보방식의 전기차 충전을 확산하는 단체 ㅇ 또한, 동 포럼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기차 선도국의 전기차 충전 표준화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국표원은 국제표준 진행상황 및 충전시스템의 안전성을 감안하여 2020년중 전기차 고출력 충전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KS)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ㅇ 현재, IEC는 전기차 충전 관련 국제표준을 21개 제정하였으며, 26개는 개발중에 있다. 이 중 한국은 2개의 국제표준을 제안해서 개발 중이며, 향후 1개의 국제표준을 추가로 제안할 계획이다. □ 이번 포럼을 통해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에 대한 국제표준화* 및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완충 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의 경우 충전시간을 현재 약 80분에서 약 12분으로 단축하는 표준안을 논의하였다. * 급속충전방식 국제표준(4종류) : ①콤보1, ②콤보2, ③차데모, ④GB/T ㅇ BMW는 유럽, 미국, 한국에서 콤보방식 충전시스템의 사용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시, 향후 350kW급 이상 콤보방식의 표준 제정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ㅇ 차데모협의회는 차데모방식과 콤보방식의 급속 충전시스템에 대해 비교 설명하면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서는 사용자를 포함한 이해당사자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ㅇ 차린(CharIN)은 고출력 콤보방식의 보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고출력 전용 소켓/케이블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트럭,버스,중장비,선박 등에 적용을 위한 1~5MW의 초고속 충전 표준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ㅇ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기술개발 및 고출력 충전 표준 대응 현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고출력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전기차 충전 관련 KS 표준화 현황 및 고출력 충전 관련 표준화 전망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 국표원은 금번 포럼의 결과를 반영하여 전기차 고출력 충전방식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할 계획인 바, 충전시간 단축을 통해 정부의 2022년 전기차 43만대 보급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부 이상훈 표준정책국장은 “완성차, 충전기 업계 및 시험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기차 관련 국제표준 제정에 나서는 한편, 고출력 충전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KS)도 조속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