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 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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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최소영 | 담당부서 | 국제표준협력과 | 등록일 | 2009-10-26 | 조회수 | 4131 |
첨부파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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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국,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 주도 - 반도체, OLED, 녹색기술 등 국제표준 신규제안 세계2위 올라 - □ 10월 11일부터 22까지 12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60개국 1,000여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73차 국제전기 기술위원회(IEC) 총회 및 산하 기술위원회가 개최되었다. ㅇ 22일 열린 총회에서 아미트 IEC 사무총장은 2008년도에 한국이 신규 국제표준안을 20건 제안하여, 22건을 제안한 일본에 이어 세계2위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ㅇ 이번 총회에서는 40여개의 기술위원회와 3개 정책위원회가 동시에 열려 첨단 전자제품과 정보통신 관련 국제표준화 전쟁을 치루었는데, 86명의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단은 일본(156명), 미국(103명),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 규모였다. □ 표준을 통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IEC총회에서는 주로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새로운 녹색기술표준화가 중점 논의되었으며 이들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ㅇ 그린 ICT 등 첨단 녹색기술분야의 표준화는 기술위원회 운영국 수임여부가 향후 세계시장 석권의 주요한 가늠자가 되는데 한국은 미국, 중국, 독일 등 경쟁국과 치열한 표준외교 전쟁을 벌여 8명의 의장 간사 등 임원을 신규 수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ㅇ 특히, 녹색기술 선도 분야로서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이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대립한 센서네트워크의 작업반 (WG) 의장국 선출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으로 기울던 판세를 미국과의 연합전략을 펼쳐 막판에 뒤집고 의장 및 간사를 모두 수임 함으로써 세계시장 선점의 전초기지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다. * 센서 네트워크 작업반(WG) 의장 : 모다정보통신 김용진 소장, 간사 : 한국표준협회 이주란 책임 ㅇ 또한 대표단은 기술위원회에서 탄소나노 튜브, 지상파 DMB 리시버 등 우리의 신규기술 6건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였다. □ 우리나라는 IEC의 주요 정책위인 이사회(CB), 표준화관리 이사회(SMB)에서 스마트 그리드 제주실증단지를 소개하여, 미국, 독일 등 주요 이사국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내년 총회에서 운영 결과를 다시 보고해 주도록 요청받았으며, ㅇ IEC의 적합성평가위원회(CAB) 이사국 재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IEC 적합성 정책 및 제도운영에 우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붙임 : 보도자료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