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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ize Korea 2004
등록일 2004-11-30 조회수 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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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2년에 걸쳐 전국 342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0~90세 남녀 2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치수측정조사사업을 실시해 변화한 한국인 체형정보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 연령층에서 남녀 모두 키가 커지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등 우리 국민의 체형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류·자동차·가구 등 우리나라 산업 각 분야의 제품설계 및 생산에 필요한 키·몸무게·허리둘레 등 기본항목을 비롯해 머리 관련치수 40개, 발 관련치수 41개 등 총 359개 항목에 대한 측정조사를 실시했다. 

키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연령대는 20대로 남성의 경우 79년에 비해 약 6cm 커진 173.2cm로, 여성의 경우 4.6cm 커진 160.0cm로 나타났다.(*아래 표 참조) 

몸무게의 경우 변화가 가장 큰 연령대는 50대로 남성은 12.4kg이 증가한 69.1kg로, 여성은 7.1kg이 늘어난 60.2kg으로 조사됐다. 

허리둘레 역시 50대가 가장 큰 체형변화를 나타내 남성은 11.6cm가 커진 87.5cm, 여성은 9.6cm가 늘어난 83.0cm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 판정기준인 체질량지수 분석결과, 비만인 남성의 비율은 20대가 24%, 30대가 43%, 40대가 48%, 50대가 51%, 60대가 41%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30대가 되면서 체형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인 여성의 비율도 20대가 9%, 30대가 19%, 40대가 26%, 50대가 51%, 60대가 56%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했으며, 30대까지는 그 비율이 남성의 절반 정도이나 50대가 되면서 급격히 비만체형으로 변화, 그 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시대별 체형변화 조사결과, 우리민족은 시대변화에 따라 얼굴은 작아지고 키는 커져 점차 서구체형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9년 우리나라 20대 남녀의 평균키는 서양인에 비해 10cm 이상 작았으나, 이번 조사결과 남성은 미국인보다 5.3cm, 이탈리아인보다 1.3cm 작은 173.2cm였으며, 여성의 경우도 미국인 보다 5.5cm, 이탈리아인보다 1.9cm 작은 160.0cm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키는 커지는데 반해 얼굴 크기는 작아져 남성의 머리길이는 24.6cm에서 23.6cm로, 여성은 23.3cm에서 22.3cm로 각각 작아졌다. 

얼굴 크기에 대한 키의 비를 나타나는 등신지수는 남성은 6.8등신에서 7.4등신으로, 여성은 6.7등신에서 7.2등신으로 증가, 한국인의 체형은 점차 얼굴 크기는 작아지고 키는 커지는 서구형 체형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복식사 사료로부터 추정한 우리민족의 등신지수 비교결과 고구려시대 남자는 5.9등신, 여자는 5.8등신, 조선시대 남자는 6.4등신, 여자는 6.3등신으로 나타나, 우리 민족은 고구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등신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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