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태평양지역 24개 국가와 국제표준화 협력 강화(4/9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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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4-10 | 조회수 | 27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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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지역 24개 국가와 국제표준화 협력 강화
-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수소에너지 등의 신산업분야 국제표준화 교두보 마련 - -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 진출을 위한 각 국의 지지 요청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표준과 규제의 상호협력”을 주제로 하여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제42차 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PASC)에 참가해 24개 회원국과 다각적인 표준협력 외교를 펼쳤다.
ㅇ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총회에서 태평양지역 24개 국가와 신산업분야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 진출에 필요한 각 국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PASC(Pacific Area Standards Congress) :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분야의 정보 교류, 국제기구 대응협력 등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인도 등 태평양지역 24개 국가 및 국제표준화기구가 참여하여 설립한 협의체 < 제42차 PASC 총회 개요>
ㅇ (회의명) 제42차 PASC(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 총회
- (주제) “표준과 규제의 상호협력”(Standard and Regulatory Stewardship) ㅇ (장소/기간) 뉴질랜드(웰링턴) / ‘19.04.08.(월)~04.11.(목) ㅇ (참석자) 이승우 국표원장 등 6명 * 태평양지역 24개국, ISO, IEC 등 국제표준화 기구 임원 등 약 100명 참여 □ 이번 PASC 총회에서 회원국은 각 국가에서 기술규제 제정시 검증된 표준의 연계 및 활용사례를 발표하는 등 표준과 규제의 상호연계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ㅇ 우리나라의 경우,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 산업융합 신제품적합성 인증제도 등을 주요 사례로 소개하여 PASC 회원국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 한편, 이번 회의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과 양자회의를 개최하여, 무선충전 전기차, 수소에너지 등의 신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했다. ㅇ 미국, 캐나다 등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주행중 무선충전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 IEC/TC69/PT63243 Dynamic Electric Vehicle Wireless Power Transfer Systems ㅇ 캐나다, 일본과는 수소에너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시 정보 교류와 전문가 참여 등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ㅇ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중심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대회 안내 및 참여절차를 홍보하고, 국제표준 전문가간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남방국가와 차세대 표준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주요 PASC 회원국을 대상으로 2020년 ISO 이사국 진출에 우리나라를 지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다. * ’93년부터 6차례에 걸쳐 ISO 이사국에 진출했던 우리나라는 활발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바탕으로 금년 9월 ISO 이사회 선거에서 재진출을 추진중 ㅇ ISO 이사회 선거는 그 간 5개국 동시 선출 방식(∼’18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연도별 2-1-2개국 순차선출 방식(’19년∼)으로 변경되어 최대 4.5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 이번 ISO 이사회 선거에서 한국 대표위원으로 출마하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ㅇ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제표준의 주도권 확보와 ISO 이사회의 재진출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뿐만 아니라 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 동북아표준협력포럼 등 지역표준화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남방‧신북방국가와의 표준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