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한국이 신규 제안한「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이 ISO 기술이사회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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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5-16 | 조회수 | 5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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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17일조간) 표준조정과, 표준전문가 ISO 직무요건 (1).hwp 0516 (17일조간) 표준조정과, 표준전문가 ISO 직무요건.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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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신규 제안한「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이 ISO 기술이사회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 - ‘20년부터 모든 국가가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을 표준인력 양성에 활용 - □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 신규 제안서(IWA*)를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이사회에서 승인했다. * IWA(International Workshop Agreement: 국제워크숍 합의문): 오픈된 전문가 국제워크숍을 통해서 개발하는 ISO 국제표준의 한 유형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표준전문가 역량요건’ 제안서(IWA)를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6월부터 미국·독일·일본 등과 공동으로 주요국의 표준전문가 양성체계 및 활용방안 등을 조사·연구하여 국제표준을 개발한다. ㅇ 또한 올해 10월 예정인 부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는 국제표준 개발안에 대한 최종 의견 수렴을 위해 전 세계 표준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해 국제표준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ㅇ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 개발과 국제워크숍 개최를 위해, 한국표준협회 최동근 수석을 국제의장으로, 박성현 선임을 국제간사로 선임했다. □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은 기업 및 표준전문기관 종사자의 표준관련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의한 것으로 표준전문가 양성, 교육, 채용, 경력개발 등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ㅇ 표준은 산업별로 활용도가 다양하여 표준분야 종사자의 직무 및 필요역량에 대한 정의가 되어있지 않아, 체계적인 교육 및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제품기획․R&D 단계에서 ‘표준전문가 부족(48.6%)’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조사 (한국표준협회, ‘10년, 114개 기업·단체 조사) ㅇ 우리나라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7년부터 아세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표준전문가의 경력개발 경로를 조사하는 등 표준 인력양성 기본인프라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국제표준화기구(ISO)는 161개 회원국이 247개의 기술위원회(TC)에서 2만 1천여 종의 국제표준을 개발한 세계 최대의 국제표준화 기구로, ㅇ 이번에 승인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 국제표준을 발간하면 국제표준화기구 161개 회원국이 표준전문가 양성의 기준으로 삼게 된다. □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국제협업에 의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 개발을 통해, 해외 취업 가능한 세계적인 인재양성 등 일자리 중심의 표준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ㅇ 국표원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기·산업간 초연결, 융복합의 기본인 표준분야의 기업이 필요한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표준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