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선박-IT융합 기자재 신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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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0-28 | 조회수 | 3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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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전 세계적으로 도입될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기자재 시장선점을 위해, 해상항해시스템분야 국제표준화회의(10.19(월)∼10.20(화), 부산 해운대센텀호텔)를 개최한다. ㅇ 유엔(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운항자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감소와 해운 효율을 증진하고자, ’14. 11. 선박운항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을 ‘19년부터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전략이행계획을 승인하였다. *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기존의 선박운항․조선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각종 해양정보를 국제 표준화․디지털화 하여 선박 또는 육상간 실시간 상호공유토록 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 □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이 새로운 국제 해상안전기준으로 도입됨에 따라 의무적으로 장착될 첨단 기자재 요구가 점차 높아질 것이며, 이러한 고부가 기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국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ㅇ 국표원은 상호연동성이 확보된 한국형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및 선박생산 기술력이 해양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ㅇ 선박 장비와 시스템의 기능 및 성능 표준화를 담당하는 국제표준화 회의를 ‘201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10.20(화)~10.23(금), 부산 벡스코)’가 열리는 부산에서 전략적으로 유치하게 되었다. * 세계 55개국, 1,390개사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 환경산업전, 국제 해양방위산업전 등 동시 개최 □ 이번 회의에서 선박-육상 간 정보교환을 위한 공통 데이터모델, 선박자동식별장치, 선박통합통신시스템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논의되며, ㅇ 특히, 우리나라는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전담반 신설을 주도하고, 국내전문가의 전담반 리더 수임과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 본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선박 기자재에 대해 엄격한 국제적 규제에 대응하고,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Navigation) 핵심기술 및 시험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주도하여, 선박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로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국표원은 국내·외 기술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표준화 체계를 확립하고 표준전문가 활동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선박-정보기술(IT)융합기자재 국제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표준이 국제해사기구(IMO)의 강제 국제협약기준으로 채택되어 선박기자재에 의무적용되므로, 기술표준선점을 위해 국내 선박기자재 업계의 선행대응에 따라 세계시장 선점의 가능성이 높아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