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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담뱃불씨 저절로 꺼진다!
등록일 2015-07-16 조회수 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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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6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 무심코 버린 담배불씨 잡는다.hwp (150716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 무심코 버린 담배불씨 잡는다.hwp
(150716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 무심코 버린 담배불씨 잡는다.pdf (150716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 무심코 버린 담배불씨 잡는다.pdf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제대식, 이하 국표원)은 담배사업법 개정(‘14.1.21)에따라 금년 7월 22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수입담배 포함)는 “담배의 발화성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KSHISO 12863)”으로 저발화성 성능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향후, 화재발생 원인중 약 16%를 차지하는 무심코 버린 담배 꽁초로 인한화재를 사전에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관련근거 : 담배사업법 제11조의 5(저발화성 담배의 제조·수입 및 성능인증)
* 성능인증기관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 '14년 총 화재건수 : 42,135건, 담배로 인한 화재건수 : 6,952건 (출처 : 국민안전처)


□ 저발화성(low ignition propensity, LIP) 담배란 일정조건 하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담배의 저발화성 기능은 담배 꽁초에 의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04년8월)에서 최초 시행된 후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일정조건 : 흡연자가 흡연중에 흡연을 하지않고 손에 들고 있거나 담배를 재떨이에 올려놓은 상태
 
o 저발화성 담배의 핵심기술은 담배를 감싸는 종이(궐련지)의 특정 부분에 유입되는 공기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밴드(band)를 형성하여 산소 유입을 감소시킴으로써 자가 소화를 촉진하도록 하는 기술로 담배 제조사들은 각각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o 국내 제조업체도 담배 제조과정에 직접 2개의 밴드를 형성하는 기술을 금년 5월에 개발완료 하고 현재는 모든 제품에 적용하여 판매중에 있다.
 
 
□ 담배사업법에서는 저발화성의 성능을 “담배 40개비를 시험하여 30개비(75%이상 소화)이상이 자연소화”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능인증제도는 유럽연합(EU)을 비롯해 많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 담배사업법시행령 제4조의 3(화재방지 성능인증 시험)의 별표1(화재방지 성능인증 시험항목 및 성능기준)에 규정
 
□ 최근 담배로 인한 화재발생건수를 살펴보면 2013년 5,917건, 2014년 6,952건이며, 재산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2013년 79.7억원, 2014년 113억원으로 최근 2년간 발생건수를 비교해 보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향후, 저발화성 담배의 사용으로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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