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국내중소기업개발 나노평가장비 국제표준화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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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5-29 | 조회수 | 3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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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 이하 국표원)은 국내중소기업인 (주)에이치시티(이하 HCT)가 개발한 국산 장비, ‘나노미세입자 발생기(이하 발생기)’ 등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주)HCT : 이수찬 대표이사/경기도 이천 소재/미세입자 측정기, 흡입독성평가장비 등 생산/262억 원 매출(‘14) /종업원 수 221명 □ 발생기는 ‘나노물질 흡입독성평가장비’의 주요구성장비로, 나노물질을 골고루 잘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 기술력이다. o 독성평가장비는 자동차, 반도체 등에 활용될 탄소나노튜브 같은 나노물질이 코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는 흡입독성을 시험하는 중요장비이다. o 국표원은 중소기업인 HCT가 개발한 발생기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국산장비의 산업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o 발생기 표준은 HCT가 개발한 나노평가장비 관련 세 번째 표준으로, 이미 나노미세입자 발생방법(ISO 10801), 모니터링방법(ISO 10808)이 국제표준으로 제정('10)되었고, HCT는 표준화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장비판매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올해에만 170억원 국내 판매와 연간 30억 원 정도의 수출도 예상되어 종합적으로 나노분야에서 약 800억원의 외산장비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o 해당업계의 후발주자인 HCT는 선도기업의 70년 경력에 비해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짧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브랜드 인지도란 한계를 극복 중이다. □ 이처럼 국내 개발 장비의 적극적인 국제표준화는, o (내수시장) 통상 2.5~3배 비싼 외산장비를 국산장비로 대체하여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 특히, 국내사용자에겐 국산장비사용은 수리비 외에도 국외출장비까지 요구하는 외산장비에 비해 사후관리비용도 경제적이다. o (해외시장) 국산 장비의 신뢰도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져 그에 따른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국표원은 HCT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의 ‘16년 4월 제정발간을 목표로 나노기술분야 작업반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15.5.27~29), ‘발생기’ 표준(안) 논의를 진행한다. * 이번 작업반회의에선 한국이 제안한 나노안전성평가기술 관련 3종 등 논의 ≪ 국제표준화 추진 내용 ≫ ① 나노독성평가용 나노미세입자 발생기 : 국내기업의 기술을 반영한 미세입자(에어로졸) 발생기 성능 표준화를 통해 독성평가장비 국산화 가능(호서대 유일재 교수, 성균관대 안강호 교수 제안) ② 금속 나노물질의 활성산소 생성량 측정 : 금속 나노물질에 의해 생성될수 있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측정하여 나노물질의 안전성 평가에 활용((주)바이테리얼즈 김준성 대표 제안) ③ 은나노물질의 항균성능 측정 : 은나노물질의 항균성능 평가를 통해 은나노함유 제품의 항균성 평가에 활용(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경석 책임연구원 호서대 유일재 교수 제안) □ 국표원 에너지환경표준과 이재만 과장은 “HCT와 같은 사례가 많아지도록 우리나라 중소기업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