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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중소기업 개발“플라스틱 이음관”, 국제표준 등록 임박
등록일 2014-11-01 조회수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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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20일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ISOTC138.hwp 1017 (20일조간) 에너지환경표준과,ISOTC13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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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10. 20. ~ 24.(5일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4년도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 Technical Committee) 138(플라스틱파이프)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주)아주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기발포 융착 플라스틱 이음관’을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으로 확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 또한, 개발제품의 적용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에서 국제표준으로 추진한 ‘전기발포 융착 플라스틱이음관의 비파괴 검사방법’에 대해서도 이번 총회에서 투표를 통하여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으로 확정한다.

□ ‘(주)아주미’는 해당 제품을 2005년부터 3년간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해 2008년에 개발을 완성하고 현재 시장에서 적용 중이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으로 2012년 호주 시드니회의에서 최초 제안해 2년 동안 회원국의 검토를 거쳐 이번 서울 총회에서 국제표준 등록을 확정할 예정이다.
 ○ ㈜아주미가 개발한 이음관으로 시공할 경우, 기존의 ‘기계식 이음’에서 발생하는 이음 불량에 따른 지반침하와 토양오염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특히 600mm 이상의 대형관에 대한 이음은 ‘전기발포 융착 이음관’ 이외에는 대안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이 개발제품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었다.

 ○ 폴리에틸렌 하수 이음관 관련 세계시장의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국내시장은 약 500억 원 정도로 형성) 국제표준의 등록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 현재 핀란드(Uponor Infra), 이탈리아(Plastitalia), 오스트리아(Pipelife), 일본(Inoac) 등 여러 나라에서 개발 이음관의 현장적용을 위한 시험을 하고 있으며, 시험결과에 문제가 없을 경우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 Technical Committee) 138(플라스틱파이프) 국제표준화 총회’는 35개국 100여 명의 플라스틱 파이프 분야 경쟁국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SK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고온용 폴리에틸렌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등재를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위해 총회에서 꾸준히 국제표준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 현재, 플라스틱파이프 분야의 세계시장에서는 ‘50년 내구성 확보’에 이어 ‘100년 설계반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100년 설계반영’의 선점을 위해 유리 섬유관의 ‘장기내구성 시험방법 개선’에 대한 국내기술을 신규표준으로 제안하고, 동시에 비굴착 보수 분야에도 국내전문가가 ‘작업반 의장’을 수임할 수 있도록 국제임원 진출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 ISO/TC 138 현황, 총회 일정 및 한국대표단 주요 활동의제 (붙임 1~3)

□ 아울러,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Technical Committee) 138(플라스틱파이프) 총회 개최기간에 총회에 참석하는 독일, 캐나다, 영국 등 국외의 전문가와 ‘플라스틱 파이프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해당 산업과 표준화 분야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국내 산업계에 현장감 있게 전파하고 공유해 국내 플라스틱파이프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플라스틱파이프 국제심포지엄” 세부 일정 (붙임 4)

□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플라스틱 파이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먼저 국제표준에 반영시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당 산업계의 기술 및 표준 개발을 지속적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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