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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고령자도 가전제품 이용 쉬워진다
등록일 2014-10-17 조회수 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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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14일 조간)장애인 고령자도 가전제품 이용 쉬워진다.hwp 1013(14일 조간)장애인 고령자도 가전제품 이용 쉬워진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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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고령자들이 가전제품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규정한 “가전제품 여닫음 장치의 접근성에 관한 기준”이 국제표준화   기구(ISO)로부터 새로운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성시헌, 이하 국표원)은 밝혔다. 

 ㅇ 동 표준(안)은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중견 가전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한 국가표준(11월 고시예정)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것으로, 

   - 향후 약 3년 동안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참여)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동양매직, 코웨이, 쿠쿠전자, 리홈쿠첸, 오쿠 등 10개사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ㅇ 표준(안)의 내용은 2008년 시행된「장애인 차별 금지법」을 기반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여닫음 장치(문·손잡이 등)의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 가전제품 접근성 : 장애인 및 고령자가 비장애인과 같이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러한 접근성 보장을 위해 가전제품의 설계요건을 법령이나 표준으로 규정

   

□ 현재 가전제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장애인과 고령자 수는 약 798만 명(2010년 기준, 총인구대비 16.7%)에 달하며, 장애용품 국내 시장규모는 약 727억원(2009년 기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ㅇ 국표원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소외계층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주요 가전업계, 소비자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한 표준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가전제품 접근성’의 표준화에 힘을 쏟아왔다.

□ 장애인 및 고령자 전용 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592억불(2011년 기준)에 달한다.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가전제품 접근성에 관한 제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무역기술장벽으로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 일례로 미국은 정부조달을 통한 제품 판매시 붙박이 가전제품에 대해「장애복지법」준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일본은 ‘가전제품 접근성’에 관한 33종의 국가표준(JIS)을 제정하고 해당 업계와 협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ㅇ 국표원은 향후 체계적인 표준화 전략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국내 가전업체가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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