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포장상품의 양표시에 대한 국제기준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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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0-17 | 조회수 | 28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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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포장상품의 양표시에 관한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총회를 9.15.~9.19일 5일간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 ㅇ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Prepackaged Products Technical Committee)는 소비생활제품의 국제적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정량표시상품에 대하여 회원국 간 제도적, 기술적 논의를 통해 국제기준을 제정한다. *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Organization Internationale de Métrolgie Légale)는 계량에 관한 국제기준의 통일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세계 12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정부간 국제기구 * 정량표시상품 : 포장을 개봉하지 아니하고는 실량을 증감할 수 없게 한 상품 (예: 우유 900 ml, 고추장 1 Kg, 호박엿 340 g, 락스 4 L) □ 금번 서울총회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20개 회원국 40명의 정부 대표가 참석하며, 회원국 간의 정량표시상품의 기술기준에 관한 실질적인 합의가 나올 수 OIML 회장 피터 메이슨(P. Mason)이 특별히 참석하였다. ㅇ 이번 회의에서는 포장상품의 양에 대한 정확성에 있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성의 기준과 검사방법,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포장상품에 표시하는 방법, 포장상품의 관리제도 등에 대해 중점 논의된다. ㅇ 소비자보호를 위한 선진국의 무역규제와 개발도상국의 상충된 이해관계를 조율함으로써 포장상품의 표시방법을 국제적으로 일치시키고, 국내산이나 수입산 상품의 양 부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방지하는 제도적인 관리방안 등에 대한 합의가 도출될 예정이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OIML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국내 수출입업체가 정량표시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한편, 국제무역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상품 관련 해외 규제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소비생활 보호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국제무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장상품의 정량관리에 국제기준을 적용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