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EC 터치스크린 작업반 신설 & 국제표준 제안 추진 -

□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랫 PC의 사용 확산으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터치스크린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김기남)는 지난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디스플레이 표준화 전문가 워크숍”에서 차세대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였음
    * 터치스크린의 세계시장은 2015년 200억불 규모의 시장형성을 예상됨 (출처: 디스플레이뱅크, 2012)

 ㅇ 터치스크린 세계시장은 대만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한국의 시장점유는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5위 정도이다. 한국 터치스크린 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만의 정전용량방식의 글라스타입 부착형과는 달리 우리 업체의 내장형인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스크린 등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음
 
 ㅇ 터치스크린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디스플레이 일체형 방식에 대한 시장 확산을 늘리기 위해 “터치스크린의 전기적 특성 측정”과 “용어와 정의”의 국제표준안을 금년 8월 경주에서 개최될 국제표준화기구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 TC 110) 정기총회에서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국제표준화를 원활하기 추진하기 위해 IEC TC110내에 터치스크린 작업반을 신설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