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온돌문화 국제표준 반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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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조덕호 | 담당부서 | 전기기기표준과 | 등록일 | 2005-09-29 | 조회수 | 4415 |
첨부파일 | 최고바닥난방온도변경_보도자료_제출용_2005_09_29.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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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우리나라 온돌이 난방시스템 최고 바닥온도 설정 관련 국제표준에 반영돼 온돌의 과학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되었다. ‘건축전기설비 국제표준화위원회(IEC/TC 64)’는 최근 회의를 열고 바닥 난방의 최고 온도 국제표준 설정과 관련, 29℃로 설정하려던 유럽측의 강력한 주장에서 선회, 우리나라의 요청을 수용해 특정 온도로 정하지 않고 각국의 문화나 생활습관에 따라 최고 온도를 설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유럽측은 바닥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화상 등을 우려, 최고 온도를 29℃로 제한하려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에 한국은 “바닥 난방온도는 각국 생활습관과 문화의 소산으로 일률적으로 최고치를 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일례로 한국의 온돌은 30~35℃를 최적 온도로 보고 있다”고 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국제표준화회의가 우리측 의견을 수용, 국제표준에 반영함에 따라 국내 건축전기설비 및 전열기기 업체는 불합리한 기술기준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환경의 국제표준 반영으로 국가 위상이 한층 제고되었다. |